
대한민국에서 주식 투자하는 사람의 수는 1,400만 명을 넘었다. 코인투자는 젊은 층의 분포가 많다. 예전보다 투자를 시작하는 나이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그만큼 사람들은 본인의 본업으로 얻는 소득 외에 부업으로 소득을 얻으려고 한다. 특히, 주식이나 코인은 진입 장벽이 낮아서 투자-나는 투자보다 투기라는 말이 더 맞는다고 생각한다-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각종 매체에서 투자 관련 정보도 이제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은 수익을 더 늘리기 위해 여러 방법을 사용하고 있고 그 방법 중에 매매일지 작성으로 자신의 장단점을 찾는 사람이 있다. 일지를 쓴다는 거는 나의 잘못을 찾아가고 개선해가는 좋은 방법이다. 일지를 작성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복기를 하게 되는데 복기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 보면 바둑에..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하 수급자) 현황이 있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수급자(이하 수급자)는 2,451,458명이다. 가구 수는 1,791,727가구이다. 대한민국 총인구수는 51,439,038명이고, 총인구수 대비 수급자 비율은 4.6%다. 일반수급자 분포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연령대는 중년(40~64세)과 노년(65세 이상) 세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중년 세대 수급자는 총인구대비 3.9%의 비율이지만 노년 세대 수급자는 총인구대비 11%의 비율이다. 내가 생각할 때 11%도 적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부양의무자의 소득 혹은 재산 때문에 수급자가 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수급자 급여 중에서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을 확인하는..

내 블로그 이름이 끝까지 생존하는 트레이더(kkeutkkaji-saengjonhaneun-trader)인데 정작 트레이딩 관련 글은 많이 적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4시간 차트를 보고 거래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은 더 작은 단위 시간으로 거래한다고 하는데 짧은 시간은 속임수에 당할 확률이 높지만, 긴 시간은 속임수에 걸리지 않을 확률이 높아진다. 내가 비트코인 거래 후 복기하면, 나한테 잘 맞는 시간은 4시간 차트다. 짧은 시간으로 거래를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긴 시간으로 거래했을 때 수익으로 마무리될 확률이 가장 높다. 길게 본다는 것은 진입 신호가 나타나기 위해서 기다려야 하는 시간도 길다는 뜻이다. 진입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몇 주 혹은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하기도 한다. 그래서 기다리..

회사에서 직원이 삼성페이로 결제하는 것을 보고 처음 삼성페이를 알았다. -정확하게 하자면, 삼성페이 자체를 몰랐고 편리한 결제 시스템 정도로만 생각했다.- 물건을 결제하기 전에 휴대전화를 켜고 비밀번호 입력 후 결제단말기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니까 결제가 됐다. 그 모습을 보고 '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편리하겠다.' 정도만 생각했다. 실은 그 모습을 보고 나도 삼성페이를 사용해야 했는데 컴퓨터 혹은 휴대전화에 뭔가를 내려받는 게 싫었다. 외국에 있을 때는 내려받는 게 없는데 한국은 자꾸 뭔가를 내려받으라고 해서 정말 싫었다. 용량도 잡아먹는데다가 보안을 위해서 깔라고 했으면서 정작 사고가 발생하면 회피하는 기업의 행태에 짜증이 났다. 삼성페이 앱은 내 휴대전화에 깔린 상태였지만, 사용하지 않은 채 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은 생필품을 구매하는 데 어렵지 않겠지만 기초생활수급자(이하 수급자)나 차상위인 분들은 생필품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요즘처럼 과일 가격이 폭등하는 시기에 마트에 가면 과일 코너에서 과일을 집었다가 다시 내려놓을 수밖에 없다. -요즘 과일 가격을 보면, 수급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어려운 것 같긴 하다.- 굳이 과일뿐만 아니라 생활에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수급자와 차상위 분들은 어려움을 느낀다. 그렇기에 정부에서는 이분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이 여러 가지 있다.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것들은 요금 부담을 줄여주거나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정작 수급자 혹은 차상위가 되었지만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있고 몰라서 놓치는 경우가 많다. ..
취업하고 싶어도 취업이 되지 않고, 무직자 신분으로 지내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사람은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아 있으면 눕고 싶고, 누워있으면 자고 싶다고 한다. 일할 때는 서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일하지 않으니까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쌓기는 어렵지만, 무너트리기는 쉽다. 부지런함은 의지가 필요하지만, 게으름은 의지가 필요 없다. 계속 이렇게 지내다가는 정말 바닥과 내가 한몸이 될 것 같다. 정확히 표현하면 침대와 내가 한몸이 될 것 같다. 계속 누워지내다 보니까 위산이 내 목젖을 건드리는 느낌이 든다. 또렷하고 힘 있던 목소리는 작아지고 상대방이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약해진다. 지난 설날 친구를 만났다. 명절에만 만나고 있으니까 1년에 2번은 만난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밥도 먹고 커피도..

매일 쌓이는 먼지 그리고 쓰레기. 먼지는 오늘도 내 호흡기를 괴롭히고 청소를 며칠 동안 하지 않으면 먼지가 덩어리져서 방에 굴러다닌다. 보잘 것 없는 녀석이지만, 이 조그만 녀석은 내 심신마저 괴롭힌다. 이제 이놈들을 처리하려고 맘 단단히 먹고 준비를 한다. 이 먼지를 치워줄 가장 강력한 무기인 청소 도구를 꺼낸다. 방바닥과 틈새 그리고 이곳저곳 샅샅이 공격하지만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먼지는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다. 맨손으로 청소할 수 없으니 청소 도구가 필요하다. 먼지를 제거하는 데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타조 털을 알게 됐다. 그런데 타조 털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허지웅이다. 케이블 채널 마녀사냥을 시청했던 사람이라면 위 사람이 누구인지 잘 알 것이다. 먼지를 보면 테이프로 ..

친구가 내 집에 왔다 갔는데 집에 먼지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친구가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는 정리는 하고 사는 애였는데 집에 먼지가 있으니 놀라서 나에게 '왜 그러냐?'고 딱 한마디만 했다. 저 말을 듣고 나의 현재 생활을 돌아보니까 편한 생활에 빠져서 몸을 조금 움직이는 것도 의지를 사용해야 했다. 나는 예전만큼 활력이 넘치지 않는 것 같다. 늙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늙어지는 거라서 그런 생각은 집어치우고 친구의 잔소리 한마디에 그동안 정리하지 않았던 집을 청소하기로 했다. 이전에 내가 모헤어 제거 하다가 창틀에 남은 부스러기들을 처리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청소하기로 맘먹었다. 그리고 청소할 때 헤라와 타조 털을 사용했는데 이것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창틀 청소할 때 사용했던 도..

기초생활수급자(이하 수급자)가 무슨 자동차를 몰고 다니느냐? 수급자가 무슨 돈이 있느냐? 수급자가 아닌 사람 혹은 아직 수급자가 아닌 사람은 위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사람이 수급자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수급자 전부 경제 상황이 어렵고 가난하다? 수급자 재산 기준을 보면 그런 생각은 들지 않을 거다. 물론 대부분 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수급자 비율에서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내가 여기서 당신한테 질문하겠다. 현재 당신은 1억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오.라고 대답한다면 당신은 수급자가 될 수 있다. 혹시 놀랐나? 지금 여기서 할 이야기는 자동차이니까 수급자 재산 기준에 관한 얘기는 여기서 그만하겠다. 수급자는 자동차가 있으면 안 될..

최근 일본 닛케이 225(이하 닛케이)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언론에서 자주 보도하고 있다.(닛케이평균주가가 정식 명칭이지만, 닛케이 225 혹은 닛케이지수라는 명칭이 더 널리 쓰인다.)다른 나라 지수가 오르든 말든 무관심한 사람이 있을 것이고나처럼 관심을 두면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그나마 경제에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언론에서 왜? 닛케이 지수를 보도하고 있는지 알 것이다.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의 경제는잃어버린 10년 혹은 잃어버린 20년, 30년이란 표현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졌다.그래서일본 경제는 침체 상태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일본 닛케이 차트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일본 닛케이 차트다.바닥에서 헤매고 있을 거로 생각했던 일본 경제는 어느덧 ..